꼭두놀이(인형극), 꼭두 오브제 극 관련(공연, 강습, 교육, 관련 축제, 관련 행사, 후기, 평론 등) 정보만 허용합니다.
(제목 형식 : '날짜/지역/공연,행사 제목 - 부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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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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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선녀 설화 (선녀와 나무꾼)- 를 한국전통의 느낌과 인형극적인 문법을 통하여 풀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이야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극을 구성함으로서 너무나 친근한 우리의 설화 속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 할 것입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이야기 안에는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면이 숨어있어 관객들은 같은 공연을 보지만 나름대로의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극 안의 보물찾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어린이만을 위한 공연문화로 인식된 한국인형극의 고정 관념을 넘어 설수 있는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보고..
한지 등의 은은한 불빛이 무대를 밝히면 한국 색채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우리의 느낌’이 살아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무대는 병풍과 전통가구가 놓이고 매화나무의 꽃그늘이 드리워짐으로서 완성됩니다. 인물의 감정을 작은 인형에서부터 무대를 섬세하게
가득 채우는 한국무용으로 풀어내며 극을 전개해 나가는 형식과 부채모양의 한지 스크린에 동양화를 접목시킨 부분은 한국문화의 시각적인 향유를 위한
해법입니다.
듣고...
청아한 대금소리가 무대를 깨우면 단아하게 정돈된 대사들이 선율을 타고 공간을 채워간다. 거문고,
대금, 장구, 아쟁, 가야금, 해금등의 한국전통 악기들이 만들어낸 5곡의 창작곡과 무용음악을 비롯한 이 작품 전체의 음악들이 무대위 감정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동시에 관객들을 우리가락의 숲으로 다정하게 이끕니다.
느끼고....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게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현실에서의 탈피를 꿈꾸는 우리의 모습과 이상으로 다가감에도 현실을 벗어 버릴 수 없는 또 다른 모습.
끊임없이 이상을 향한 동경을 안고 사는 인간들의 삶..
즉 이 이야기는 인간적 갈등, 그리고 이상 세계에 대한 동경과 그에 대응되는 강한
현실 의식을 보여 주는 설화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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